‘명품도시 양평’ 새로운 비상
2016년 양평군정은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고 실질적인 주민을 위한 행정에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을 약속하고 나섰다. 관(官)주도형 자치행정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民)주도형의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를 위한 움직임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중 하나인 서종면 문호1리는 대한민국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상까지 받으며 대한민국이 주목하게 만들었다.
특히 양평군은 미래의 인간의 삶에 가장 핵심인 ‘건강한 삶’을 함께할 도시로 다시한번 주목받으며 그 중심에 서고 있다.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10만 인구가 가꾸고 보호한 명품자연의 보고가 곳곳에 숨어 있는 것 또한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자연힐링건강지원센터인 보건복지프라자는 힐링의 도시, 살고 싶은 1위의 도시 양평을 찾는 수도권 시민 모두의 건강의 전초기지를 맡고 있다.
지난해 시작과 함께 대박을 터트린 의학과 건강이 만난 헬스투어 관광상품을 통해 양평군이 행복한 삶의 관광도시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 ‘살고 싶은 도시’로 인간의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양평군의 비전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양평군은 ‘넘버원(nember one)이 아닌 온리원(only one)’의 도시 브랜드가 말하듯 창조적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양평에서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16년 ‘땅(土)·산물(産物)·사람(人)이 건강한 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인 친환경 미래도시 구축, 건강장수 문화생활 실현, 사람중심 창조경제 실현, 행복나눔 주민자치 학습구현에 중점을 두었다.
양평을 넘어 경기도 10대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한 용문산 산나물 축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 100선에 자리한 두물머리 등 가보고 싶은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양평의 보물을 곳곳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양평군민의 노력으로 ‘물맑은 양평’이 2015년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지방조기집행 7년연속 대상 수상,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공모 평가 대상 수상,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 수상, 산림·헬스케어밸리 최우수상 등 104건의 대외평가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국 최초인 양평·남양주 자전거 레저 특구는 비경을 감상하며 누구나 달리고 싶은 곳으로 양평을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경관을 재확인받는 계기가 됐다.
15분 단위로 전철이 운행되고 제2외곽순환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서종IC 개통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로 한층더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2015년 12월 말 기준으로 10만6천여명이 행복도시의 주인공으로 함께한 양평군은 전국 군단위 중 인구 증가율 최고를 달리고 있다.
양평군은 관 주도 행정을 민 주도로 전환해 2016년에는 지역별 특성을 살려 80여개의 우수 마을을 집중 육성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마을별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육성해 소규모 마을단위로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근본적인 뿌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한 주민화합과 소통을 기점으로 자립형 행복 공동체 지역만들기로 경제적 자생력을 갖춘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교육·컨설팅을 더해 주민들의 정신적역량 강화를 통해 마음까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농촌공동체 회복과 주민 스스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주민 스스로 마을 사업계획을 발굴할 수 있도록 주민의식를 전환하게 한다.
힐링의 도시 양평의 면모를 선보인 소리산 헬스투어에 이어 쉬자파크, 물소리길, 자전거코스 등 다양한 헬스투어코스 상품으로 헬스투어등이 양평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100세 시대를 맞아 보건복지프라자를 지역별로 거점화해 전국 최고의 복지·건강, 맞춤형 통합브랜드를 정착,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다.
의학·과학적을 접목한 건강시스템 정착으로 건강증진 활동 활성화와 헬스투어의 안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수도권 시민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위한 물소리길, 자전거길, 쉬자파크 등의 인프라를 맞춤형 건강설계에 기본 플랫폼을 두고 새로운 양평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생을 통한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하고, 양평 푸드플랜으로 소비자와 농장을 연결시켜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향상 구축에 나선다.
지역별 여건에 맞는 명품 특화 신소득 작목을 체험관광형 소득 작목으로 육성한다. 6차산업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내 자원조사와 주민역량 강화, 가공시설 확충으로 농촌과 도시가 소통하고 신뢰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레스토랑을 동부와 서부에 신규개장해 농업인과 소비자, 농촌과 도시가 공감하게 하며 다양한 농산물 생산확대로 일자리와 주민소득원 창출, 농촌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소비자가 찾아오는 돈버는 친환경 농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림이 전체면적의 74%인 양평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국내 최고의 산림휴양 복합문화 공간 양평 쉬자파크에 산림교육센터, 치유의 숲 조성, 산림헬스케어밸리를 조성하고, 쉬자파크를 중심으로 용문역과 용문사를 이은 문화밸트도 조성한다.
특히 숨은 보고를 다시 띄우기 위해 중미산휴양림, 산음휴양림, 양동 치유의 숲까지 확장하는 산림·힐링 문화밸트를 조성해 선보인다.
■ ‘양평·양서·용문 재래시장’ 5일마다 축제의 장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 조성으로 아케이드를 연계한 ‘시장1길 확대 운영’으로 시장 방문고객들은 5일마다 축제의 장으로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개념 문화장터 양평시장 1길 토요야시장을 확대 운영한다. 양평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제공과 양평 지역 상인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게 된다.
용문골목형시장육성사업을 통한 산채 공동판매장, 주말직거래장터 특화운영으로 산나물 특화 용문시장을 조성하고, 고객지원센터 건립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산나물 특화 직거래 장터를 운영에도 나선다.
전국 최고의 양수리시장 아케이드 준공에 따른 아케이드 구간 내 특화점포를 육성해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계한 관광형 시장도 한걸음 더 나아간 재래시장으로 선보인다.
김선교 군수는 3선의 마지막 행정의 결실을 내놓기 위해 끝없이 달리고 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 모두를 위한 양평군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누구나 살고 싶은 양평, Only One 양평에서는 도약을 위한 끝없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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