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오산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경기 남부권 관광벨트에 오산시 포함돼야” 이권재 후보, 경기관광공사 사장 면담

승인 2016-01-21 16:31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기자페이지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을 면담하고 경기남부권 관광벨트에 오산시를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산시 관내에는 독산성, 물향기수목원, 오색시장, 유엔초전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경기관광공사가 프로그램의 개발과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화장품과 미용이 중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점에 주목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산에 소재한 아모레퍼시픽 등 뷰티산업을 알리면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K-뷰티 관광프로그램’을 공약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승표 사장은 “지난 13일 경기관광공사와 수원·용인 지역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나 오산시는 빠졌다”며 “이 후보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가 제안한 오색시장 등 오산 관광자원의 관광상품화와 ‘K-뷰티 관광프로그램’개발에 공사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