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관련 질환예방 상담 등 건강센터 설치 업무협약 체결
24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건중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 한상진 양주검준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왕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 양일종 양주예쓰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내 근로자 건강센터 설치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근로자건강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행정지원과 홍보를 담당하고 한국산업간호협회는 근로자 건강센터의 설치와 운영, 근로자의 직업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양주검준염색사업협동조합은 근로자 건강센터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근로자들의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지원하게 되며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양주예쓰병원은 긴급구조와 진료 결과 피드백을 통한 근로자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한편 근로자 건강센터는 남면 상수리 검준공단지원센터 4층에 약 5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건강상담실, 뇌심혈관질환예방실, 직무스트레스상담실 등 5개 사무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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