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동장 최복순)은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공동위원장 선출과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안, 재능기부자 모집 등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 복지 민간시설과 단체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민관 협치, 연계, 통합 서비스 지원을 위해 구성됐다.
출범식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 및 주요 내용, 위원의 역할에 대한 안내에 이어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 갈 민간공동위원장에 이세형 통장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지난해 위촉된 13명의 위원과 노인, 아동, 장애인,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하여 총 17명으로 협의체 위원을 보강했다.
이들 협의체위원들은 향후 기초생활수급 신청 탈락자와 중지자, 소득 등은 공적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나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을 중점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연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재능 기부자 모집 등 다양한 민관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세형ㆍ최복순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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