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주거환경개선ㆍ시민건강보호

동두천시는 노후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 및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201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슬레이트로 사용된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 건축물 소유자가 지원대상이다.

 

슬레이트의 철거, 운반, 처리 및 개량에 드는 비용으로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되며 이를 넘을 경우, 초과하는 부분은 자부담해야 한다.

 

희망자는 2월 1일부터 같은달 25일까지 건축물 소유주가 직접 인근 주민 센터 또는 시청 환경보호과에 신청하면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 여부 등을 판단한 후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처리하는 방식으로 시는 올해 7천392만 원을 들여 22개 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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