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보조금 지원

동두천시는 신재생에너지설비(태양광, 지열 등) 설치하는 주택에 대한 설치비 부담을 경감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2천4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3kW, 태양열 20㎡, 지열 17.5kW이하 용량 설치 주택에 예산범위 내에서 한 가구당 최고 225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주택소유자가 신청일 현재 관내에 주민등록 주소가 등재되어 있어야 하고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으로서 한전과의 사용계약 종별이 “주택용”인 건물로써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승인을 받은 가구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동두천시 홈페이지(http://www.ddc21.net)의 공고문을 참고해 시청 지역경제과 에너지팀(☎860-2329)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설치비 부담으로 망설이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지속적인 친환경 주택 보급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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