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판매 확대를 위한 파주농산물유통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 시는 28일 올 하반기에 유통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정신도시내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총 800억원을 들여 2만6천572㎡ 규모로 지상2층, 건축연면적 1만7천190㎡ 규모로 지어지는 파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올 하반기에 설계를 거쳐 오는 2018년 준공예정이다.
시는 농협 및 LH와 3자간 투자협약을 통해 농산물 판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식자재 매장, 도매집배송장 등의 종합적 유통시설을 갖춰 파주농축산물 및 특산물을 우선 판매하고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도록 협의했다.
이에 6만여명의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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