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행정 1번지 양평 꿈꿔요” 교육·평가 등 다양한 시책 추진

양평군이 ‘2016년 친절행정서비스’ 실현에 사책사업 추진 등 사활을 걸었다.

 

10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구호로만 외치는 형식적인 친절이 아닌,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내놨다.

 

군은 우선 친절을 생활화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항상 밝은 미소로 응대함은 물론 실질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담당자 공백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허가 처리과정을 양평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법령에 따라 투명·공정·적법하게 처리해 민원인의 불만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합민원 협의시 주무처리부서를 지정해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고, 민원인후견인제도, 사전심사청구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친절 리더십 교육 △전 직원 친절 교육 △민원모니터링 CS-Call △직원 전화친절도 평가 △민원인 대상 ARS 민원처리만족도 조사 △군민민원상담관 운영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부서 직원 아침인사 연습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수의 단호한 의지의 표명 중 하나로 시책중점 추진사업으로 더욱 철저히 시행해 민원들에게 친절한 공직상을 깊이 심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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