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설 연휴 5일간 무려 375건 출동

▲ 성남소방서 맨홀구조 사진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설 연휴(2월6일~2월10일) 5일간 화재출동을 비롯한 출동이 무려 375건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 설 연휴 5일간 화재출동은 6건, 구조출동은 27건이었으며, 구급은 무려 342건 출동해 227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 건수 중 90%가 넘는 구급출동의 경우 구급 환자유형별로는 급ㆍ만성질환 환자가 1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42명, 교통사고 13명 순이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포함 395여명의 인원과 차량 36대를 동원해 재래시장과 같은 대형화재 우려대상에 대한 소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한편, 성남소방서는 국민안전처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15년) 전체 출동건수가 총 3만1천271건으로 1인당 출동건수는 238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바쁜 소방서로 확인됐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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