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레지오 축제단 초청 받아 연극축제 참석·MOU 체결키로
가평군이 문화를 통해 먹거리를 창출하고 경제ㆍ사회ㆍ문화적 가치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12일부터 7일간 실시되는 이번 이탈리아 방문은 2/10어설픈 연극제 거대인형 퍼레이드(부제 까르네발레 가평)도입으로 형성된 교류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비아레지오시(시장 죠지오 델 긴가로) 및 비아레지오 축제재단(이사장 스테피노 포졸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성기 군수를 단장으로 4명의 군의원을 비롯 관계 공무원 등 10명은 12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는 18일까지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비아레지오 연극축제 참석, 조각공방 시설견학, 비아레지오시와 MOU 체결 등에 나선다.
또한 방문단은 인구 5만의 소도시인 피에트라산타 조각 공방을 방문해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부터 20세기 거장 헨리 무어 등이 작업한 흔적을 찾아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도모한다.
이밖에도 방문단은 비아레지오 재단 공방과 비아레지오 축제를 견학하고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 박은선 작가 초청만찬에도 참석, 문화가치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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