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산업단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오산지점 설치 필요
‘오산살리기 공약현장 투어’에 나선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네 번째 투어로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 설치를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을 만나 가장산업단지 등 오산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산은 5인 이하 영세사업체수가 전체 사업체의 93% 차지해 신용보증의 수요가 많음에도 출장소조차 없고 보증공급 금액도 미미한 실정이다”라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자금신용지원이라는 재단의 취지에 맞게 가장산업단지와 오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산지점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병기 이사장은 “오산시의 경우 시출연금이 타 시군에 비해 매우 낮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오산지점을 설치해 달라는 이 후보의 요청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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