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서민친화적인 공감세정 구현과 지방세수 확충 종합대책 추진

▲ 군정브리핑세정과04

가평군은 17일 군정홍보실에 브리핑을 갖고 성장동력을 구체화하고 지역경제, 지역가치, 문화ㆍ예술ㆍ체육 육성 등 6대 핵심 전략 지원을 위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 대책을 밝혔다.

 

박근식 세정과장은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구현을 위해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방세 탈루ㆍ은닉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납액 일소를 위한 세원관리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방세 부과징수의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 올해 지방세 부과징수 목표액 894억8천만 원(도세 492억 1천만 원, 군세402억7천만 원)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지방세 성실납부자 인센티브제, 찾아 가는 세무교실 등을 운영하는 한편 네비게이션 납세 서비스제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민을 찾아가 일상생활 속에 궁금한 조세상식과 자동차세 선납 시 10%공제 등 비과세 감면제도를 통해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납세자의 불편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군은 읍·면 징수책임제, 세정과 전 직원 징수책임제, 임기제공무원 채용에 의한 채권추심 등 지방세 징수를 통한 자주재원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 과장은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하게 세금을 부과하고 체납액은 소액이라도 반드시 징수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로 군정을 적극 뒷받침 하는 한편 군민들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홍보와 납세편의제도 지원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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