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에서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 14개 세부지표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안양시는 정부3.0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강사 초빙교육, 컨설팅 실시, 정부3.0 현장토론회 참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제공함으로써 시민편익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 결과 안양시는 243개 자치단체 중 경기도, 서울특별시, 서울 은평구, 횡성군과 함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시민중심의 소통행정과 고충민원을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옴부즈만 제도 운영 및 고충민원 처리 실태에 대한 주기적 점검 등 고충민원 관리기반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안양=양휘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