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에코힐링센터 건립 본격화

양평군이 서부지역 주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양평에코힐링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시작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양평에코힐링센터는 165억원을 투자해 양서면 양수리 일원 3천410㎡ 부지에 4천500㎡규모로 수영장을 비롯한 스포츠센터, 환경 문화관, 양평서부 보건복지프라자 등의 복합문화복지 공간이 조성된다.

 

군은 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지 전체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설계 공모를 시작해 5월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6월부터는 기본 실시설계에 들어가 9월 착공과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두물머리로 대표되는 생태관광 이미지와 어울리는 조화로운 건축물 건립으로 공사비와 에너지 절약이라는 경제성과 환경관리를 고려하도록 기본 계획에 반영한다.

 

류범영 특화도시개발과장은 “에코힐링센터가 서부 지역 주민의 건강힐링복지서비스 제공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