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5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결과’에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 10월 1일~2015년 9월 30일까지 1년간 고충민원 예방은 물론이고 해결과 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집단 갈등민원 해소 노력과 처리 협업에서 탁월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민선6기부터 조병돈 시장이 추진해 오고 있는 ‘시민 소통의 날’ 운영과 고충민원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각종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오고 있다.
이런 노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에 대한 단체장의 높은 관심과 고충민원 처리에 대한 신속성과 책임감을 높임으로써 이번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행정의 출발은 시민과의 소통과 상대방에 대한 공감에서 출발한다”면서 “간혹 터무니없는 민원이라 할지라도 끝까지 경청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는 따뜻한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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