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애로사항 해결… 안성시장이 떴다

일죽면 등 현장 돌며 대화나서

황은성 안성시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100건의 주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21일 안성시에 따르면 황 시장은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등 13개소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에 대한 문제점을 즉석에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성시 공직자들은 황 시장의 지시를 심도있게 청취하고 생활 불편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키로 했다.

 

황 시장은 지난 18일 일죽면 월정리 내동 경로당 비 가림 시설 설치에 대한 타당성을 살펴보고 일죽초 트랙, 농수로 포장 등을 세밀하게 관찰했다. 이후 죽산면 설동마을 진입도로 확ㆍ포장과 능북 용수로 정비에 이어 삼죽면 조형물제작 공장 입주 반대 현장 등 모두 13개소를 점검했다.

 

또 19일 양성면·공도읍 10개소에 이어 22일 보개면·안성 1동 6개소, 23일 미양면·대덕·고삼면 등 11개소를 모두 방문한다.

 

황 시장은 “주민 생활 불편이 발생한다면 시정을 책임지는 한 사람으로서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 아니냐”며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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