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규 예비후보는 “야당 정성호 국회의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분명히 전했음에도 야당 시장 예비후보가 정 의원의 노력을 폄하했다고 발언한 왜곡된 보도를 접하니 당혹감이 앞선다”며 “2013년 9월 고읍지구에서 500여명이 대대적인 시민걷기운동 겸 가두시위를 했고 김문수ㆍ남경필 도지사도 협조 약속을 하는등 7호선 연장이 야당의원 혼자 힘으로 이루어졌다는 주장은 양주시민을 모독하는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 7호선 연장과 관련된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하자고 제안하고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국토교통부 승인, 기본·실시설계 수립, 착공 등 철도건설법에 따른 소요기간만 8~10년이 걸리는등 착공까지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시민들과 힘을 합치고 머리를 맞대 7호선 조기 착공을 위한 지혜를 만들어내자”고 밝혔다.
이어 “조기 착공의 핵심은 적기 예산 확보와 부처 승인 등 행정적인 절차를 줄이는 데 있으며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과 시장이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킬 때 하루라도 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며 “7호선 조기 착공은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이뤄낼 수 있는 시대적 과제로 양주 발전을 위해 여야를 떠나 모두 힘을 결집하자”고 덧붙였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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