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만 40세와 66세를 대상으로 연중 생애전환기건강검진사업을 실시 중이다고 23일 밝혔다.
생애전환기란 만40세(1976년생)와 만66세(1950년생)가 되는 시기를 의미하며 만40세는 주요 만성질환의 발생 증가로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와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또 만66세는 치매 등 노인성질환과 뇌졸중·심근경색 등 치명률이 높은 질환이 증가하는 연령으로 사전 예방적 건강검진이 중요한 시기다.
1ㆍ2차로 나눠지는 건강검진은 1차 이학적 검사, 혈압 및 신체검사, 진단의학검사(HDL 콜레스테롤 등 12항목), 구강검진, 암검사 등이 실시된다.
2차 검진에선 1차 검진결과에 대한 건강위험평가 상담, 생활습관검사(평가 및 처방), 정신건강검사 및 상담, 고혈압·당뇨 확진 검사 및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만66세(1949년생)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 검사항목이 추가된다.
생애전환기건강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낸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검진기관 중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에서 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팀(☎031-860-3423)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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