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실화를 소재로 제작된 영화 ‘귀향’의 시사회가 ‘광명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최로 지난 22일 광명시 소하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가운데 나상성 광명시의장, 조정래 감독을 비롯한 출연배우, 광주나눔의집 거주 할머니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의회 제공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 및 지원을 위해 광명동굴의 수익금 1%를 기금으로 사용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일본 정부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진정한 사과 및 배상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시의회는 시와 함께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나 의장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동의 없이 정부와 일본이 10억엔을 합의한 것은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해결한다는 합의 내용이다”며 “앞으로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가 있을 때까지 의회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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