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독서동아리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산을 통해 책 읽는 도시 가평의 품격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독서동아리를 발굴·지원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3월부터 금년말까지 운영되는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나의 관심분야에 서로 마음과 뜻이 통하는 사람들을 만나서(상통)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소통의 체험으로 그 분야에 달통하게 되어가자”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신청접수는 가평군에 거주, 재직, 재학 중인 학생과 주민으로 청소년(초·중·고)독서동아리와 주민독서 동아리로 구분해 독서자료 제공, 독서토론, 그림책 읽기, 논어 강독 등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모집결과에 따라 동아리 지원 수 및 지원규모, 모집기간도 조정된다.
신청가능한 동아리의 자격은 1동아리 당 회원은 10명 이상으로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갖고 인문독서 토론 및 독서체험 활동을 위한 순수한 독서동아리여야 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 성인 등 4개 독서동아리와 학습동아리, 봉사동아리 2팀 등 7개 동아리를 운영키로 하고 청평도서관(031-580-4332)에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동아리의 다양성과 학장을 위해 도서관동아리 공모전도 함께 추진키로 하고 구성원 5인 이상 모임으로 고령자 취업준비, 취미활동, 주제연구, 독서 등의 목적을 가진 동아리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공모전에 선발되면 모임장소 제공, 도서대출 회원 자격 우수등급 부여, 희망영화 관람 지원과 함께 우수동아리에 대해서는 강사섭외, 활동재료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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