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MICE)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의미한다.
(사)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MICE 협회 회원사 임직원, CE협회 회원사 임직원, 국제회의 주최 협회·학회 담당자, 지자체 MICE 관련 공무원, 아시아지역 MICE 관계자, 관련 대학교수와 학생 등 모두 1천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평군은 ‘Around 양평MICE’란 주제를 통해 지역관광시설과 연계한 MICE산업을 홍보하고 있다.
양평은 매년 5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으로부터 품질을 검증받으며 경쟁력을 확보한 양평의 휴양·레저 관광상품, ▲계절별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21개의 농촌체험마을,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여행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헬스투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참여해 북한강변에서 열리는 리버마켓, ▲쉬자파크에서 열리는 트리마켓과 매주 시내에서 열리는 ▲와글와글 음악회 등을 모두 아우르는 ‘Around 양평 MICE’로 승부수를 건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지난 1월 한국 마이스협회에서 ‘MICE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아델라 한옥펜션과 포레스트 펜션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김승호 관광진흥과장은 “MICE산업 후발 주자로서 시설 투자보다는 농촌체험마을, 한옥펜션 등 양평만의 개성이 담긴 MICE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인근 시·군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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