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고향인 사람들의 향토모임단체인 이원회(회장 이경근)는 지난 27일 이원회사무실에서 올해 서울대 등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학생 16명과 부모를 초청해 환영회를 가졌다.
이원회에서 명문대 입학생 및 부모를 초청해 환영회를 개최한 것은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지난해 12월 18일 회장으로 취임한 이천신협 이경근 이사장이 이천시와 대한민국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하고 축하와 격려를 함께하자는 제안에 회원들이 뜻을 같이 해 이뤄졌다.
이경근 회장은 “명문대 입학을 축하하며 고향 이천을 위한 애향심과 애국심을 제고하고 희망하는 꿈을 반드시 실현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원회는 선배와 후배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교량적 역할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매년 명문대 입학생들에게 환영회 자리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학생들은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는 학창시절을 통해 부모님과 고향 이천을 위한 좋은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환영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서울대(5명), 고려대(6명), 이화여대(4명), 서강대(1명)에 합격한 입학예정자들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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