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여주시장 장애인 고용행정 돋보여

▲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
▲ 여주시 연양동 금은모래유원지내 신축된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
원경희 여주시장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여주시 도시안전정보(통합CCTV)센터에 엘리베이터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원 시장은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 근무할 CCTV 모니터링 용역사업에 장애인 4명 채용,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장애인과 공무원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CCTV 통합관제센터로, 이번 장애인 채용은 전국 기준에서도 상당한 수준이다.

 

여주시 자체 조사결과 지난달 현재 전국의 CCTV 통합관제센터의 장애인 고용은 총 26명으로 집계됐으며, 4명의 장애인을 채용한 것은 전국 고용률의 15%에 달한다.

 

또한, 대부분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실 내 장애인 편의시설이 취약한 실정인데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핸드레일설치, 장애인 화장실, 화장실 내 인터폰 등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에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해 장애인에 대한 원경희 시장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원 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이다”라며“사회적 약자와 함께 여주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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