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자율금연 아파트 첫 지정

▲ 양평군 자율금연 아파트 제1호에 선정된 코아루리버팰리스 아파트 주민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양평군에 주민 93.4%가 스스로 금연을 선언한 아파트가 탄생했다.

양평코아루리버팰리스 아파트(양평읍 양근4리)가 양평군으로서 첫 자율금연 아파트로 지정됐다.

코아루리버팰리스의 경우 136세대 중 127세대가 금연환경 조성에 찬성(93.4%)했다. 주민 대표를 중심으로 한 건강위원회를 발족해 자율적인 흡연부스 설치 등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자율금연 아파트란 주민의 공동생활 공간인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주민 스스로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해 금연 문화 조성과 간접흡연 예방으로 건강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아파트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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