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IBK기업은행이 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게 90억원을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게 낮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와 IBK기업은행의 협약에 따른 것이다. 시가 기업은행에 30억원을 예치하면 은행측이 9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 협약 내용이다. 기업은행은 시가 추천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등급 등을 평가해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을,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자는 최대 2.05%까지 낮춰준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채 시장과 권선주 기업은행장 등은 지난 4일 시장 집무실에서 동반성장 상생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
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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