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중국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업체인 ‘화웨이 코리아’가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화웨이 코리아’와 시청 상황실에서 상생협력회의를 갖고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과 관련된 양측의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국 화웨이 본사에서 시의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사업에 관심을 갖고 한국 지사인 화웨이 코리아가 시를 방문하게 된 것으로, 시 스마트 안전도시 자문교수와 관내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시와 화웨이코리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화웨이의 보유기술을 ‘스마트 안전도시 김포’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채지인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화웨이는 중국의 정보기술(IT)업계를 대표하는 네트워크 장비업체로 김포 스마트안전도시의 구현에 주요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본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공공의 이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해 전략계획 수립, 민·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후 국가 연구개발사업 유치 및 출자법인 설립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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