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단기위탁 특별교육이수기관 지정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16학년도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오는 2017년 2월28일까지 1년동안 ‘대안교육 ‘Happy Together’’를 매월 1회(월 30시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교육이수(단기위탁)기관’이란 학교폭력 및 학교 부적응 행동으로 인한 문제로 특별교육 대상이 된 학생 및 학부모에게 대안교육프로그램을 제공,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해 경기도교육감이 지정한 기관이다.

 

올해로 6년째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지정받은 센터는 특별교육 대상 청소년에게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및 다양한 진로 체험학습을 강화해 진로 설계를 돕고 학업동기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센터는 또, 학부모 대상으로 부모 자녀 관계개선을 위한 부모교육도 병행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광 재단 상임이사는 “올해로 6년째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청소년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복교 후 학교생활 적응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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