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대백화점 판교점(점장 황해연)은 3일 분당구청(구청장 윤기천)에서 분당구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정기 후원금(매월 150만원, 2억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
지난해 8월 개점한 판교점은 지역사회공헌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학업과 기초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정기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 정기 후원금은 만 12세 이하 분당구 기초수급자 가정 아동 15명에게 매월 10만원씩, 고등학교 재학 시 까지 전달되는 것으로 아동들에게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후원으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기천 분당구청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아이들의 미래까지 위축되지 않도록 귀한 도움의 손길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사례가 널리 전파되어 더 많은 지역사회 기업들이 후원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해연 판교백화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방법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