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8일 봄철 재난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오는 5월말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산불 발생 빈도가 높고 해빙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관광주간 및 안심수학 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안전점검 ▲국가안전대진단 병행 소방특별조사 등이다.
광명소방서 이형근 재난안전과장은 “봄철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기상조건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0%이상 차지하는 만큼 무엇보다 시민들의 주의와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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