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에서는 지난 9일 노인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김성보 지회장,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 홍석우 도의원, 시의원, 박경옥 대학장 및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노인대학은 학생수의 증가에 따라 오전반(이담노인대학)과 오후반(두드림 노인대학)으로 나눠 9월까지 매주 수요일 교양강좌, 건강체조, 치매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김성보 지회장은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상호간 친교를 통한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고 교육을 통해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 존경받는 노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오세창 시장은 “배움의 기쁨과 즐거움을 통한 생활의 활력을 얻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81년 노인학교로 창설된 노인대학은 2001년 노인대학으로 승격 후 그동안 1천400여 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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