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조대현)은 14일 오전 11시 성남캠퍼스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산학일체형 도제교육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MOU는 성남캠퍼스와 도제학교(평촌공고, 군자공고, 부천공고)가 학교중심 직업교육과 스위스의 산업현장중심 도제식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새로운 직업교육모델 창출을 위해 인격과 기술이 겸비된 미래 필요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이후 성남캠퍼스와 3개 학교는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정보교류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인력양성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를 위한 공동 협력 △전문 인력 및 교수진의 상호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대현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평촌, 군자, 부천공업고등학교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발전 및 미래 필요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자”며 “한국형 도제식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생입장에서는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구직도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기업입장에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고용 미스매치 해소,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천공업고등학교 김문환 교장은 “21세기는 기술이 최고의 복지”라며 “‘학교교육 따로, 현장기술 따로’의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과 산업현장의 격차를 줄여 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직업교육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보태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조대현 학장을 비롯해 김태중 교학처장, 최병도 산학협력처장, 윤상욱 행정처장, 권준오 도제지원 센터장과 평촌공고 여승기 교장, 군자공고 박봉석 교장, 김문환 부천공고 교장 등이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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