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4일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5년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역량 향상을 인정받아 노력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관리 실태를 다양한 분야별로 점검하고 효율적인 선진 재난관리체계의 구축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2005년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위해 매진한 결과 각종 재난안전분야 평가에서 성과를 보였으며, 지난해 말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는 교통·안전사고 분야에서 최우수 1등급으로 평가됐다.
또한 시·군종합평가의 재난안전분야에서도 최우수 그룹에 선정되는 등 이번 재난관리평가를 통해 안전도시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게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에서도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시민들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E등급으로 평가된 시설에 대한 철거 등 적극행정을 펼쳐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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