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5일 광명동굴예술전당에서 광명동굴의 안전한 운영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건설안전협회는 광명동굴과 광명동굴 시설물의 보전과 개발, 안전 유지와 관리에 자문 협력하며 광명동굴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또한 광명동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설 조성과 관련한 안전관리와 문제점 개선사항을 돕고 광명동굴 근무자 안전교육 및 안전체험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1년에 100만~150만 명이 찾는 광명동굴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명시와 광명동굴의 안전문제에 대해 건설안전협회의 도움과 협력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무영 한국건설안전협회장은 “광명동굴을 직접 와서 보니 참으로 대단하고, 창조경제의 심벌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건설안전협회는 모든 기술과 자원을 동원해 광명시와 광명동굴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