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생존수영 체험학습 개강

31개 초·중교 1학년 5천200여명 대상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오산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공동 사업으로 ‘오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생존수영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난 14일 개강했다.

 

생존수영 체험학습은 오산 관내 초등학교(22개교) 3학년과 중학교(9개교) 1학년 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생존수영 능력신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4월부터는 관내 유치원 500명을 대상으로 무지개 수영교실을 시범 실시한다.

 

오산시는 2012년부터 생존수영 체험학습을 실시했으며 체험중심 안전교육의 모범사례로 전파돼 올해부터는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또한 민?관?학 MOU체결로 선진형 교육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산시민들의 재능기부인 명예강사제도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올 7월에 오산 세교종합복지관 수영장을 오픈하면 수영교실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충돼 생존수영 체험학습과 무지개수영교실의 수혜규모를 더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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