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으로 고용체감 상승시킨다

▲ 크기변환_찾아가는일자리 상담소

가평군이 일자리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일할 사람을 찾는데 애로가 있는 기업들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면사무소, 마트 주차장, 역 앞 등에서 직업상담사가 취업상담, 알선, 진로상담, 동행면접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읍면별로 순회하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17일 군청 민원실에서 10시부터 시작된 상담은 구직자들의 개별성향과 능력 요건 등을 반영해 구인·구직DB를 중심으로 상담과 알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취업상담에 참여한 C씨(47·가평읍)는 “직업을 구하기 위해 직업소개소만을 생각했는데 군청에서 무료로 취업을 상담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취업을 원하는 이웃에게도 알려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가 필요하나 평소 취업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느꼈다면 취업상담창구가 취업을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며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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