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총동문회(회장 김영기)는 여주청년회의소와 함께 여주 중심 시가지를 흐르는 소양천 살리기 정화운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화활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김양종 여주대 총장과 여주대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 여주JC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소양천 살리기 정화활동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내 고장은 스스로 청결히 한다.’ 목적을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소양 천은 여주를 대표하는 북성산과 황학산의 발원지를 통해 교동과 창동, 하동을 지난 남한강으로 흐르는 소하천으로 정화사업 구간은 여주대 후문 예정지인 교동 제비 골에서 남한강 입구(하동교)까지 4㎞를 정화하게 된다.
여주지역 출신으로 구성된 여주대 총동문회와 여주청년회의는 소양천 정화운동에 뜻을 같이해 여주시와 함께 클린누리 정화사업을 신청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다.
김영기 회장은 “여주의 명물인 소양천을 살리기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100여 명이 참여하는 하천정화운동을 벌여 명품여주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라며“소양천을 12만 여주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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