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경기도의 기업SOS시스템 종합평가에서 2013년 최우수상, 2014년 우수상에 이어 2015년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15년도 경기도 기업SOS시스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7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31개 시ㆍ군 기업체 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기업애로 처리실적을 평가해 상패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기관장 관심도와 예산지원, 시책추진, 홍보 및 고객만족도,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공장등록 수 700개 이하로 C그룹에 속한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관심도와 중소기업육성자금 출연, 기업SOS넷 처리, 기업애로 발굴ㆍ처리,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추진, 특수시책 등 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 화재 피해기업에 대해 신속한 지원시책을 펼친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 우리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기업들로부터 인기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우수 기업을 유치해 첨단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시책과 규제개선, 경영애로 해소 등을 통해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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