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산악안내표지판 및 간이구급함 정비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기온상승에 따른 행락객 증가로 산악사고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산악 안내표지판 및 산악 간이구급함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산악안내표지판는 등산객 산행 중 사고를 당해 119에 신고할 때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산악안내표지판에 표기된 번호를 알려주면 사고지점을 확인해 119구조대·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설치한 표지판이다.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산악안내표지판 주변을 정리하고 노후표지판을 보수·교체와 등산로에 설치된 간이구급함을 정비했다.

 

이천 관내 산악안내표지판은 설봉산, 원적산 각 9개, 송림산 2개, 도드람산 8개, 효양산 3개, 해룡산 2개, 백족산 4개, 임오산 2개, 노승산 7개 설치되어 있으며 간이구급함은 설봉산, 노승산, 도드람산, 백족산에 각 1개씩 설치되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등산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산악안내표지판에 표기된 번호를 119에 신고하면 신속한 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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