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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노인 위한 행복바이러스 전파 안성시 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발대

승인 2016-03-20 19:29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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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는 사랑을 노인에게는 행복을 안겨주겠습니다.”

 

노인에게 희망과 행복의 바이러스를 안겨주고자 안성지역 10가구 가족들이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안성1동 주민센터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신수철 자원봉사센터소장, 10가구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봉사단 발대식을 했다.

 

이날 이들은 안성 관내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소외된 노인에게 말벗, 시설 청소, 캘라그라피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신수철 소장은 “가족 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친목을 다지고 외롭고 힘든 삶에 지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사랑과 행복의 불씨를 지펴달라.”라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절실한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웃에게 사랑의 수호자가 되어달라.”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행으로 더불어 사는 밝을 세상을 만들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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