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71회 식목일 행사와 연계해 행사 개최

▲ 내나무심기 진달래동산만들어요_1
▲ 내나무심기 진달래동산만들어요

부천시는 19일 원미구 춘의동 진달래동산에서 김만수 시장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1회 식목일 행사 및 2016년 봄철 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식목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원미산 진달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진달래나무 5300여 그루를 심었다.

 

시가 추진하는 내 나무 심기는 생일, 출산, 창립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나무를 시민 스스로 심고 가꾸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내 나무 심기에 참여한 시민은 총 9700여 명에 이른다.

 

다음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이곳 진달래공원에서 열리며, 4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준비하면 시는 사연을 담은 표찰과 식재도구 등을 지원한다.

 

이성배 시 녹지과장은 “오늘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4월 9일까지 내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리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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