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계보건지소, 물리치료와 한방진료 운영

▲ 의왕 청계보건지소-1

의왕시 청계 보건지소가 물리치료와 한방진료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 사무실을 물리치료실로 리모델링해 물리치료와 한방진료를 운영 중이며 새롭게 설치한 물리치료실은 고령화 사회 노인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간섭파 및 저주파 치료기, 파라핀욕, 헬스 자전거 등 8종의 치료기기와 기자재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매일 사전예약제로 운용되는 물리치료와 한방진료는 목요일 오후 한방실로 운영해 침 치료와 한약처방 등을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의 주민과 장애 3급 이상 및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시민은 초진 1천400원ㆍ재진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리치료와 한방진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물리치료실이 개소됨에 따라 내손ㆍ청계 지역 시민은 가깝고 편리한 보건의료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고 전문적인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 보건지소는 지난 2014년 5월에 개소해 내손ㆍ청계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자로 일반진료와 건강진단서 발급,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관리과 예방접종ㆍ모자보건사업 등 다양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청계 보건지소팀(031-345-3671∼3)에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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