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21일 오후 수내역에 위치한 대형백화점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60여명과 소방차량 9대를 동원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신속한 통제단 가동과 현장지휘체제 확립으로 인명구조 및 수습능력을 배양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 메시지에 따라 백화점 내 원인미상의 대형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일어난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및 개인별 임무수행능력을 확인하고 대원 간 유기적인 현장활동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병균 긴급구조통제단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해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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