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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3일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 개최

승인 2016-03-21 17:30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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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3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용인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케이엔알시스템, ㈜녹십자랩셀 등 관내 8개 기업이 참여한다. 바리스타, 사무분야, 제품조립 및 검사원, 콜센터 상담원, 자동차부품 신뢰성 평가원 등 장애인 직원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시는 이날 3인의 수화통역사도 배치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상담·안내·면접지원 등 수화통역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력서 클리닉과 사진 무료촬영 코너, 커피시음 코너도 마련하는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면접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은 현장에서 용인시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직종과 기업을 추천받은 후 면접에 임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일자리채용 행사를 개최해 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이날 첫 행사에 이어 오는 6월에 두번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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