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는 지난해 모집한 건강특화학교 6개교(광명북, 광명, 철산, 하안남, 하안, 하일)와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또래지도자 육성·활용, 건강교실 강사 지원, 건강정보 공유 등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사업에 필요한 업무협조사항 및 지원내용을 명확히 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협약에 따라 건강특화학교 6개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3년간 단계적으로 변화하는 학생의 건강생활습관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사와 학생이 스스로 만드는 건강특화학교’라는 사업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