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축분뇨 수거운반차량 본격운행

▲ 크기변환_축분수거운반차량 전달

가평군은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수거로 위생적인 처리와 환경보전을 위해 가축분뇨 수거차량 및 스키드로더 등 운반차량을 관내 축산농가에 전달했다.

 

군은 지난 22일 가평축협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조규용 가평축협장, 축산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운송장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운송장비들은 가평축협에 위탁운영을 맡아 축산 악취 저감에 활용된다. 

전달된 수거운반차량은 1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적재량 5톤의 암롤 트럭1대와 암롤 박스 2대, 3톤용 스키드로더 1대 등이다.

 

군은 현재 관내에는 축분을 이용해 연간 70만 포의 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축분 퇴비제조업체의 경영안정과 민원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신농가의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자연 순환형 농업으로의 확산을 위해 암롤박스 및 살포장비 등을 추기로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농업인이 웃음 짓는 농업환경을 이뤄나가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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