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교장 정규웅)는 내달 6일~11일까지 개최되는 2016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의 주관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제일공고는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김포시청의 지원을 받아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김포제일공고를 포함한 총 5개교에서 52개(정식종목 49개, 특성화직종 3개) 직종의 경기를 개최하게 되며 김포제일공고는 17개 직종이 개최된다.
현재 김포제일공고는 옥내제어, 금형, 모바일로보틱스 등 3직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위 입상을 위해 학생 및 지도교사가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또 특성화 직종을 제외한 49개 직종의 입상자들은 2016년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지인 서울에서 전국의 우수한 기능인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기간 중 선수와 관계자 2천여명이 김포시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김포지역 홍보 및 김포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기능경기대회 개최를 계기로 기능 존중 풍토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제고와 산업사회에 부응하는 높은 수준의 기능 인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특성화고교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특성화 교육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역산업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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