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찬조금은 깨끗한 안성교육 청렴 울림 문화조성을 저해시킵니다.”
안성교육청이 쾌적하고 깨끗한 학교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자 불법 찬조금 근절에 팔을 걷었다.
교육청은 23일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과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조성을 위해 초ㆍ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불법 찬조금 근절 예방교육에 나섰다.
교육청은 이날 죽산초등학교와 비룡중, 안성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불법 찬조금 주요위반 내용, 유형, 신고 채널 운영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교육청은 스승의 날 등 각종 행사가 많은 5월과 중추절 등 부패 취약시기에 청렴 서한문 발송을 비롯해 청렴 주의보 등을 발령, 불법 찬조금을 근절키로 했다.
정진권 교육장은 “개별 촌지보다 더욱 질이 나쁜 구조적 집단촌지는 바로 불법 찬조금이다.”며“작은 노력이 있으면 불법 찬조금이 사라지는 만큼 안성교육의 미래를 위해 상호 청렴을 마음속에 새겨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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