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군은 30일까지 관내 127ha임야에 33만8천900그루의 나무를 식재,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를 창출하고 에너지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해 경제림조성과 공익환경 개선을 위한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 군은 국민경제생활에 필요한 우량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상면 임초리 산 7번지 등 60필지에 1잣나무, 낙엽송, 자작나무 등 33만 8400그루를 식재하는 한편 공익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전거도로변, 관광지, 생활권 주변에 벚나무, 개복숭아 나무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5일에는 품격 있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 육성을 위해 북면 소법리 산 50-1번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조중윤 군 의회 의장과 군 의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1회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1ha에 3000본의 낙엽송 용기 묘를 식재한다.
군은 이와 같은 녹색사업을 통해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가평군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을 국민행복공간으로 가치 있는 자원 활용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고자 꾸준한 산림녹지 경관 조성과 생태·레저·축제·체험·휴양 지역으로 산림휴양사업을 전개하며 녹색부군(富郡)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서울 등 대도시 수도권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관광 및 산행인구의 다양한 생태적, 문화적 욕구 해소를 위해 수용성을 향상시키는 자연휴양림시설개선, 올레길 및 등산로 정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휴양문화 창출과 산림복지서비스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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