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30일 소유역 수질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한강리더’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 내 주민대표와 민간단체 대표, 산업체 환경담당, 교사 등 10여명 내외로 구성된 한강리더는 하천 퇴적물 제거와 비가림막 설치 등 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보급해 수질개선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또 오염원 진단부터 개선까지 전 과정에 지역 주민과 민간단체, 산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내가 사는 마을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오염행위를 감시한다.
한편, 소유역(마을하천) 수질개선사업은 한강청에서 시범운영중인 사업으로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이천시 죽당천과 광주시 구석말천, 용인시 경안천 등 3개 지역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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