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올해 372억 투입 일자리 6천79개 창출 대책 공시

광명시가 올 한해 6천79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7개 분야에 372억8천500만 원을 투입하는 ‘2016년도 지역 일자리 추진대책’을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추진대책을 통해 정부부문 일자리창출 4천919개와 직업능력개발훈련 2천69명, 고용서비스 8만5천555명, 일자리 인프라구축 30건, 창업지원 295건, 기업유치 1천1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직접(재정)일자리 분야는 광명특화 3대 일자리 사업으로 ‘광명청년잡스타트 프로젝트’, ‘5060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 ‘새희망일자리 사업’ 확대 등 258억1천300만 원이 투입된다.

 

직업능력개발훈련 분야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유도하는 중소기업 멀티사무과정, 광명맞춤형 한식조리사 양성과정 등 7억4천700만원을 투입, 16개 과정 747명에게 직업훈련 실시 후 취업을 연계한다.

 

취업지원서비스 분야는 대형취업박람회 개최, 청년 취업아카데미,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사 운영제 등 총 4억900만원을 들여 시민에게 생생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지원 분야는 시 일자리창조 허브센터를 기점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스마트인력개발센터 운영을 통한 청년 창업 희망자 발굴에 3억5천800만 원을 편성했다.

 

특히 민간부문 일자리창출은 다음 달 16일부터 시작되는 라스코 동굴벽화전과 광명동굴 와인바 등 광명동굴 관광객 안내 요원 300명 이상을 육성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는 생명이다’라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광명동굴 관광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광명청년 일자리 뉴딜 프로젝트사업 운영으로 청년 취업률을 높이는데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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